무화과는 일반적으로 단백질 분해효소가 이 들어가 있어 특히 육식을 한 뒤에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뽕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의 열매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수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변비에도 효과가 있으며 건위장, 소종, 해독에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 식욕부진, 장염, 변비, 이질의 치료제로도 쓰입니다.
성분의 9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6~8%의 당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당분은 주로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초산, 사과산도 함유된 과일로 주로 생과를 먹지만 말려서 건과로 이용하기도 하고 푸딩, 잼, 파이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8월에서 11월이 제철인 무화과는 제철이 아닌 시기에는 잘 볼 수가 없는데요.
제철인 요즘 많이들 드실텐데요.
맛있는 과일을 한 입 베어물때마다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조금씩이라도 떼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드실거에요.
그럼 무화과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일까요??
무화과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과일입니다.
무화과에 들어 있는 성분1. 소랄렌
무화과에는 소랄렌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소랄렌이란?
미나리과와 운향과 등의 일부 식물에서 발견되는 광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소랄렌과 유도체는 바이러스, 세균, 고등생물의 배양세포등에서 광증감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DNA에 결합할 수 있으며 빛에 대한 생체의 민감도를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국내 의약품으로 허가된 적은 없고 소랄렌에서 유도된 화합물이 일부 피부염 치료에 이용됩니다.
강아지에게 소랄렌은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고 심각한 경우에는 네발로 걷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어 섭취하지 말아야 하는 성분중 하나입니다.
특히 과일의 껍질과 줄기 부분에 소랄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일이 많은 무화과의 경우 강아지가 껍질째 무화과를 섭취한다면 치명적일 수 있으니 실수로라도 먹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무화과에 들어 있는 성분2. 휘신
무화과에는 소랄렌 뿐 아니라 휘신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휘신은 줄기나 잎에서 나오는 하얀 액체로 단백질 분해 효소로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하지만 강한 독성으로 사람에게도 가려움, 염증등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성분이에요.
무화과에는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성분이 솔랄렌, 휘신 두가지나 들어있으니 사랑스러운 강아지에게 급여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죠?!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중에서도
어린 강아지나 노견의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사람에게는 뛰어난 효능으로 알려진 음식이라도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성분이 있는 경우도 많으니
일반적인 자연식품이라도 강아지에 상태에 따라 먹어도 되는 음식인지 아닌지 잘 알아보고 먹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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