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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기

강아지에게 물렸을 때 대처방법_상처치료

by 주관적삶 2020. 9. 2.

강아지에게 물렸을 때 대처방법 - 1. 상처치료

강아지에게 물렸을 때 상처치료도 중요하고 자신의 강아지가 보호자나 다른 사람을 물어서 상처를 낸 경우에 강아지의 행동 교정을 위한 대처방법에 대해 아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강아지에게 물렸을 때 대처방법을 몇가지로 나눠서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개에게 물렸을 때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키우는 강아지에게 물리는 경우도 있고 지인의 강아지나 모르는 강아지에게 물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모르는 강아지에게 물렸을 경우 가장 먼저 할 일은 사람을 강아지의 견주의 연락처를 받아두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예방접종 여부와 병원 치료비 등에 대한 부분을 서로 얘기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겨두는게 좋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둬야 하는 부분은 상처의 정도, 목줄을 착용했는지의 여부, 강아지의 흥분 상태등인데요, 이는 견주의 과실여부를 확실히 하기 위함이기도 하고 병원비를 합의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입니다.

 

개한테 물렸을 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광견병, 파상풍, 패혈증 등이 있습니다.

 

광견병이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개에게 물렸을 때 발생하는 뇌척수염으로 뇌와 척수에 염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감염입니다. 사람이 감염되어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물을 무서워한다고 해서 공수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이후로 발생 기록이 없을 정도로 흔하지 않은 질병이기는 하지만 개물림 사고를 당했을 경우 항상 광견병 예방접종부터 확인하는 이유는 100%에 가까운 높은 치사율 때문입니다.

 

광견병외에도 치아에 존재하는 세균, 박테리아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개나 고양이에게 물린 뒤 생기는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균은 파스퇴렐라균, 포도알균, 사슬알균, 형기균 등이 있습니다.

이 균들은 보통 피부와 근육 등에 감염을 일으키고 관절이나 뼈에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상처가 깊은 경우 더욱 광견변, 파상풍, 패혈증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침속의 세균에는 카프노사이도파가, 파스튤렐라 등은 심한 때는 조직을 괴사시켜 3일 안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개에게 물림 사고를 당한 경우 

이빨과 침에 존재하는 많은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많은 흐르는 물로 오래 씻어내야 합니다.

 

단순히 긁힌 상처의 경우에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게 좋지만 여건이 안될 경우에는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씻어낸 후 소독약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이빨자국이 션명하게 난 경우라면 소독약을 상처 안으로 충분히 스며들도록 발라야 추가 감염의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피가 난다면 먼저 지혈을 한 다음 소독을 해야 합니다.

지혈의 경우 세균을 충분히 씻어낸 후 합니다.

 

물린 상처가 깊게 패이거나 이빨로 구멍이 생길 정도로 큰 상처인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 강아지의 경우라도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