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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OVERS 박효신 콘서트 티켓예매 (2차 일반예매)

주관적삶 2019. 5. 2. 14:11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 

 

2019년 5월 2일 오후 08:00

인터파크 티켓에서 2019 LOVERS 박효신 콘서트 2차 일반예매 티켓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2019년 06월 29일(토), 06월 30일(일)
2019년 07월 05일(금), 07월 07일(일)
2019년 07월 11일(목), 07월 13일(토)

 

1차 티켓 오픈 때 6월 29일, 30일, 7월 5일 차 공연을 오픈했었고

오늘 있을 2차 티켓팅은 나머지 3일인 7월 7일 / 7월 11일 / 7월 13일 차 공연이 오픈될 예정이에요.

 

관람 연령은 만 7세 이상이고

1인당 구매 가능 매수는 1회당 총 4매입니다.

누군가가 친구 3명을 데리고 6월 29일, 7월 5일, 7월 11일 총 3회의 공연을 보려면 각 회당 4매를 구해야 하는 거죠. 

 

소울트리 팬클럽 선예매 제도가 있어서 1차 오픈때도 2차 오픈때도 선예매로 좌석의 반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었는데요.

경쟁률이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저도 1차 선예매때 첫공을 노렸다면 아마 제 손에 티켓이라곤 한장도 없었을 거에요.

1차 일반 예매때 동접 60만명이었다고 해요.

그만큼 경쟁이 대단한대요.

 

규모도 굉장히 큰 편이에요.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아직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360도에 가까운 무대를 설치하나봅니다.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총 6일 공연에 10만 관객이 본다고 하니 저도 굉장히 두근두근해요.

 

 

좌석 배치도입니다.

45, 46, 51, 52 구역은 보류석으로 아직 풀리지 않았어요. 앞으로 열릴지 안열릴지는 모르겠지만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아직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간절히 보류석이풀리기만을 바라고 있죠. 

 

 

1차 일반예매 동접이 60만명이라고 했잖아요. 그 수가 어마어마한만큼 오류도 정말 많았어요.

저같은 경우는 인터파크티켓 앱을 위주로 티케팅을 했는데 이선좌라고 불리는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 오류가 정말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났어요. 

이미 다른 사람이 선택해서 결제까지 넘어간 자리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선택할 수 있는 자리처럼 보이는 오류였어요.

이 오류는 1차 선예매부터 시작해서 1차 일반예매, 2차 선예매까지 쭉 이어져오고 있는데요.

아마 2차 일반예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서 생긴 오류라고는 하지만 팬클럽 회원만 할 수 있는 선예매에서도 그렇다는건 확실히 문제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결제로 넘어간 상태에서 오류 뜨는 것도 정말 너무 당혹스럽고 좌절감 들게 하는 오류죠.

 

 

또 하나 더 간혹 가다가 암표를 사고 파는 경우가 있어요. 프리미엄를 붙여서 되파는 경우인데 속되게 플미충이라고 부릅니다. 건전한 공연 문화를 위해 그런 표는 사지도 팔지도 말아야해요.

공연을 잘 보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그게 왜 나쁜건지 모르는 경우도 제법 있더라구요.

정해진 금액으로 건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에게 엄청난 암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다면 저같은 보통사람들은 공연을 즐기고 싶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그게 결국은 모두에게 해가 되겠지요.

다행히 이번 공연에선 소속사측에서도 암표를 사고 파는 행위에 대해 강경한 입장이어서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암표구매하시고 거래적발로 취소된 표는 어떤 보상도 못받고 끝난다고 하니 절대 사시면 안되요.

그리고 수수료없이 취소가 가능한 기간에 정가양도글이 올라오는 경우는 사기일 확률이 높다니까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도 대장님 팬으로써 티켓팅에 참전했는데 1차 선예매때 딱 한장 구했어요.

마음은 1층 VIP좌석이었지만 현실은 2층 거의 뒷자리..

1차 일반예매는 흰 창만 보다가 끝났구요. 

2차 선예매는 폰이랑 컴이랑 같이 두고 있으면 더 헷갈릴 것 같아서 이선좌오류의 앱,모바일은 버리기로 하고 컴퓨터로만 도전을 했는데 현실은 또 흰창만 보다가 당황해서 급하게 어플켜는데 어플도 멈춰버려서 또 한장도 못 건졌어요.

오늘 있을 2차 일반예매는 심신 안정을 위해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사왔어요. 

커피와 롤케익으로 마음을 진정시킨 다음 티켓팅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모두 한자리씩 차지해서 행복하게 콘서트 보자구요.